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사동 식당밀집지역 화재 (문단 편집) == 화재 진압의 어려움 == 인사동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차]] 등 66대가 동원됐으나, 하지만 실제 진화에 활용된 소방차는 6~8대에 불과했다.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에서 불이 난 탓이다. 이날 종로소방서에 배치된 ‘골목형 소방차’는 출동 1시간여 만에 화재 현장이 아닌 [[소방서]]로 되돌아갔다. 이미 불길이 크게 번져 도움이 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골목형 소방차는 골목길을 쉽게 지날 수 있도록 일반 승합차를 개조해 만든 차량이다. 대형 소방차의 진입이 어려운 주택가 등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초기 진압에 투입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 화재 이후 이 골목 소방차가 [[계륵]]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당국이 활용 방안을 면밀하게 검토하지 않고 섣불리 도입해 버리지도 쓰지도 못하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골목형 소방차의 활용이 제한되는 이유는 화재가 일정 규모 이상으로 번질 경우 진압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골목형 소방차의 물탱크 용량은 300~500ℓ로 일반 소방 펌프차 평균인 2,000~3,000ℓ에 크게 못 미친다. 이 때문에 골목형 소방차가 사실상 ‘[[문화재]]형 소방차’라는 평가도 나왔다. [[이산화 탄소]] 소화액을 200kg의 강한 압력으로 쏜 뒤 [[산소]]가 공급되는 것을 막아 진화하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문화재 화재 초기 진압에 적합하다는 것이다. 당시 소방 당국 관계자는 “골목형 소방차는 그 이름에 맞게 골목을 누벼야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며 “종로구과 [[동작구]]에 배치된 것은 높은 [[압력]]으로 문화재 지붕에 구멍을 내 불을 끄는 ‘문화재형 소방차’에 가깝다”고 설명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